지난했던 임대인과의 재계약이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 살면서 이상한 사람 많이 만난다지만, 진짜 지금까지 만난 임대인들 중 단연 최악이다. (툭하면 말바꾸고 거짓말하고 전화로 소리지르고..하..나중에 임대인만행은 따로 정리해둬야지...>>는 글쓰다보니 열받아서 최근있었던 일은 대략 정리해뒀는데..처음 들어올때도 난장판이었다. 긴글주의) 암튼 살고 있을 때에는 서로 터치하지 않고, 위치가 나쁘지 않음, 당장 이사할 여력 없음 등의 이유로 계약을 연장했다. (임대차3법에 따라 5% 증액하기로 합의-거의 임대인이 떼써서 갈취에 가까운-. 계약일인 오늘 그 중 10%를 지급하기로 했고, 계약갱신시작일에 잔금을 넣기로 했다) 혹시라도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대출로 계약 연장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핵심만 요약하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