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연장신청을 위해 시청 하나은행에 가게 되어, 근처에서 학원다니는 친구에게 연락했다. 같이 맛있는 것을 먹자! 하고 신이가 난 우리는 먹고 싶은 메뉴를 3개나 이야기하고, 당일에 가장 끌리는 곳에 가기로 했다. 날이 쌀쌀하고, 새로운 음식 잘 안도전 하는 내가 이 친구랑이 아니라면 탄탄면을 또 한 10년은 안먹겠다 싶어서 고른것이 바로 탄탄면공방 ! (근데 이 글 쓰면서 보니 본점이 홍대에 있네.. 데헷. 언제 또 가려나...?보쟈보쟈) 위치는 예전에 내가 환전하러 종종 오던 사설 환전소가 많은 골목 이었다. 이런 거대한 건물의 경우 가끔 식당 입구가 건물 내부에만 있어서, 어디에서 부터 찾아볼건지 찍기를 잘해야하는데 다행히 오늘 찍기 성.공! 건물 외부에 입구가 있으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