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짠순이

뱅크샐러드 유전자검사 (feat.10시광클)

나의_의미 2023. 1. 27. 15:12
728x90

뱅크샐러드라는 어플은 2016년 정도..? 당시 내 보험과 자산을 관리해주던 친한 언니를 통해 알게 되었다.

아직 토스가 나오기 전이었고 은행들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이라(아마도..?)

여러 은행들을 모아서 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특히나 소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

(게다가 잔소리도 해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던 뱅샐에 18년도 즈음 유전자검사 무료 이벤트가 나왔다.

당시 같이 일하던 동료 쌤들 2명이 신청해서 검사를 받았었는데, 보내주는 것도 수거도 무료라 좋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았었는데, 올 해 건강을 목표로 삼으면서 번뜩 생각이 나 신청하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무료로 이 이벤트를 진행하는게 무척 놀라웠다.)

뱅크샐러드 어플을 깔고 실행해서 들어가면 홈 화면 상단 2번째에 "유전자 검사"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의 화면으로 연결된다.

나는 막 엄청 간절히 "꼭 해야겠다!" 하는 마음은 아니었기에 저 10시 알림받기를 신청해두고

슬렁슬렁 들어가서 거의 열흘은 실패했다.....ㅎ....

알림이 계속 오는게 불편해서 '아 오늘도 안되면 하지말자!' 라고 마음먹은 날 신청에 성공해버렸다.

신청에 성공하면 받을 주소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택배가 문앞으로 짠 하고 도착한다.

체감상 3-4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발송 현황, 배송현황 등을 어플에서 모두 볼 수 있으니 걱정 노노!

위의 봉투와 같은 모양의 봉투에 담겨서 택배가 오고

내용물을 열면 반송 택배용 봉투와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다!

구성물은 면봉이 들어있는 박스와 검사 설명서, 유전자의 힘에 대한 자료(?) 요렇게 들어있다.

성격 급한 나는 검사 방법만 읽고 면봉을 작은 통에 넣은 후 저 작은 통만 반송용 봉투에 넣었었는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다시 읽어보니 상자에 다시 넣어서 반송해달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

검사 전에도 작은 통에 적힌 고유번호(바코드 하단에 적혀있음), 설명서에 적힌 고유번호가

뱅크샐러드 내에 표시된 내 고유번호와 일치하는지 꼭꼭 확인해야 한다.

검사완료 후 바로 반송요청을 하고 다음날 바로 수거해가셨다!

(1월 16일 수령, 17일 반송, 27일 결과 수령!)

그럼 결과 수령한 내용은 다음편에서 ㅎㅎ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